기가바이트(GB)급 2.5인치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국내에서 양산돼 해외로 수출된다.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18일 저장매체(플래터)규격이 2.5인치이며 기억 용량이 1GB급인 HDD "모빌라이프2.5"시리즈 3종을 경기도 이천 호법공장에서 내달부터 양산한다고 밝혔다.
3종의 "모빌라이프2.5"는 현대전자가 최근 주식지분 63%를 인수、 경영권 을장악한 미맥스터사가 개발한 것으로 각각 3백40MB용량의 2.5인치 플래터를4장 1.36GB 3장(1.02GB)、 2장(8백40MB)씩 내장한 최첨단 제품이다.
현대전자가 내년 월 생산생량을 30만대로까지 확대、 전량을 맥스터 브랜 드로 수출할 계획인 "모빌라이프2.5"는 특히 제품두께가 12.5mm에 불과, 2.5 인치 HDD분야에서는 최소형이자 사상 처음으로 GB기억용량을 실현한 것이다.
이와 관련, 현대전자는 "모빌라이프2.5"가 최근 급속하게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노트북PC등 휴대형 컴퓨터의 기억용량 대용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현대전자는 첨단제품 수출에 따른 한국의 대외이미지도 상당부분 호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대전자는 "모빌라이프2.5"를 양산하게 될 호법공장을 지난 4월 대 영전자로부터 인수、 시설확충 등 기반 작업을 벌여왔었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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