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세트업체들과 산업용 PCB업체들간의 2차PCB공급가격인상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업체들이 서로 눈치를 살피느라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눈살.
양측은 산업용 PCB의 핵심원자재인 에폭시원판가격이 평균 14% 인상되자 지난 9월중순부터 가격재조정을 추진중인데 H사.L사 등 주요세트업체들이 최대업체인 "S사"의 눈치를 보느라 협상이 제대로 진전되지 않고 있다는 후문.
이같은 상황은 PCB업계에서도 마찬가지여서 S사와 거래량이 많은 D사가 위상에 맞게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칫 밉보일 경우 향후 공급 에차질이 있을 것을 우려、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
PCB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때 양측의 의견차가 좁혀지는 듯 했으나 경기가 위축돼 점차 PCB수주량이 감소하면서 한층 더 눈치를 보는 것 같다"고 한마 디. <이중배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4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10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