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자동화지원자금이 수요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삼성경제연구소에 의뢰해 자금수혜 대상업체의 21%인 4백37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업체들은 자동화 자금을 통한 설비투자 추진으로 생산.수출.부가가치.고용.품질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의 경우 지원업체(2천96개)의 자동화 투자전 월평균 생산액은 8천2백3 2억원에 그쳤으나 투자이후에는 1조1백10억원으로 22.7% 늘었으며 이같은생산증대 효과는 설비투자이후 4개월이 경과하면서부터 크게 나타나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은 투자전 월평균 1천3백88억원에서 자동화 투자후 1천6백48억원으로 18.7% 늘어났고 불량률은 4.9%에서 2.2%수준으로 대폭 낮아졌으며 이밖에도27.5 의 부가가치 증가와 7.7%의 고용감소를 나타냈다.
만족도에 대한 설문에서는 지원업체의 29.6%와 61.9%가 "매우만족" 또는 대체로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만족사유에 대해서는 "생산성 향상(92.4%) "、"공정에 적합(50.4%)"、 "작업환경개선(33.7%)"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동화지원자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앞으로지원자금의 정책적 확대와 함께 현재 지원자금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외화대출 비율을 대폭 하향조정、국산자동화 설비 선호추세에 대응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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