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국영 통신업체인 브리티시 텔레컴(BT)사가 일본에서 국제 전용선을 이용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일본경제신문 이 최근 보도했다.
BT의 일본시장 진출은 우정성이 전용회선 이용 규제정책을 완화한 데 따른것으로 BT는 내년 3월경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BT는 일본 마루베니사와의 합작사 네트워크 정보서비스(NIS) 등을 통해 일본에서 다국적기업 대상 국제통신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외국업체들의 일본내 국제전화서비스 사업을 인정하고 있지 않아 BT는 데이터 통신서비스 등 한정된 사업만을 전개해왔다.
BT가 일본에서 전화서비스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은 우정성이 지난 4월부터 국제 부가가치통신망(VAN)회사에 의한 국제 전용선 전화서비스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로서 BT는 음성과 데이터를 통합한 전용선 서비스를 일본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심규호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