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타제너럴(DG)은 펜티엄 프로세서를 탑재한 서버 모델 5개 기종의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7일 발표했다.
한국데이타제너럴이 이번에 새로 발표한 서버 모델은 인텔의 1백33MHz급 펜티엄을 탑재한 엔터프라이즈 서버 3개 모델과 1백MHz급 펜티엄을 탑재한 부서및 워크그룹용 서버 2개 모델등 총5개 시스템으로 이뤄져있다.
엔터프라이즈급 서버인 "AV5800"은 1백MHz급 펜티엄 프로세서를 2개에서 최대 8개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메모리를 최대 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총6개의 PCI 슬롯을 갖고 있으며 최대 16개까지 PCI 슬롯을 확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하위모델인 "AV2000"과 "AV3000"은 각각 펜티엄 프로세서를 2개 에서 최대 4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인텔 계열 서버는 데이타제너럴의 유닉스 운용체계인 "DG/ UX"상에서 작동 가능하며 윈도NT도 설치할수 있다.
한국데이타제너럴측은 기존에 아비욘 서버 상에서 운영되던 각종 응용 소프트웨어들이 이번에 발표된 신형 서버에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데이타제너럴은 그동안 모토롤러의 88K 계열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비욘" 유닉스 서버 사업에 주력해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인텔의 펜티엄 프로세서 를채택한 서버를 발표함으로써 유닉스 서버시장 공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DG측은 이 제품과 별도로 펜티엄 프로를 채용한 서버도 내년 상반기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 서버는 인텔사로부터 펜티엄 프로를 탑재한 SHV방식 마더보드를 그대로 들여와 "NUMA"라는 새로운 아키텍처로 연결、 기존의 SMP 시스템보다 뛰어난확장성을 갖고 있는게 특징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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