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멀티미디어 등 첨단 전자제품을 측정할 수 있는 계측기기 출시가잇따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휴렛팩커드.한국텍트로닉스.백두시스템 등 계측기기업체들은 차세대 이동통신 방식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통신기기、 멀티미디어기기、 32비트급 마이크로프로세서 등 고기능 제품을 측정할 수있는 계측기기 시판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 통신 및 컴퓨터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제품 개발과 신뢰 성검증에 필수적인 계측기기에 대한 수요도 고기능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한국휴렛팩커드는 "HP 85725A" "HP 83203A" 등 CDMA 장비 설계와 생산에 필요한 계측기기를 대거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CDMA 방식으로 신호 를 전송할 때 발생하는 스펙트럼을 분석하거나 전송기의 변조 정확도와 수신 오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다.
계측기기 수입업체인 하나기역도 최근 독일 로데 & 슈바르츠사로부터 CDM A용 통신기기、 PCS 등 이동통신기기의 특성과 이상유무를 시험할 수 있는계측기기를 수입、 시판에 들어갔다.
한국텍트로닉스는 향후 컴퓨터.비디오.통신 등을 하나로 결합시킨 멀티미디어 제품 개발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고 최근 MPEGⅡ를 만족시킬 수있는 신호발생 및 분석기 "MTS1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MPEGⅡ 방식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문제점을 보완하는 분석기능을 갖고 있다.
백두시스템은 국내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스템 개발 환경이 종전의 8비트 및16비트에서 32비트로 전환됨에 따라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 AMC사와A 에어리엄사 등으로부터 32비트급 중앙처리장치 개발시스템(MDS)을 수입、 시판에 들어갔다. 백두시스템이 시판에 들어간 제품은 인텔 80386.90960.펜티 엄프로 칩과 모토롤러 MCF5102 칩을 이용한 시스템 개발을 측정할 수 있는MD S와 32비트용 소프트웨어 검사장비 등 5종에 달한다.
한국MDS도 독일 콘트론사의 32비트급 MDS를 수입、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인텔사의 80386 및 80486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해 개발한 시스템 의이상유무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으로 모토롤러와 지멘스의마이크로프로세서를 채용한 시스템도 검사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김병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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