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개발 전문업체 보인테크(대표 곽영관)가 가톨릭대학교 부설 성모병원에 진료지원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
3일 보인테크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해부병리 프로그램、 내시경 프로 그램、 임상병리 프로그램 등 병원 진료지원 전산시스템을 이달말까지 구축 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인테크가 구축하고 있는 이 전산시스템은 성모병원의 기존 시스템에 추가설치되는 것으로 임상병리、 해부병리、 내시경 프로그램에 각각 PC급 서 버를 설치하고 여기에 20대의 PC를 근거리통신망(LAN)으로 연결시킨 클라이 언트 서버 형태의 시스템이다.
임상병리 및 해부병리 관리는 "MS액세스"、 내시경 관리는 "MS SQL서버"가 각각 사용될 예정인데 이들 프로그램은 서버 사이에서 데이터교환을 할 수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인테크는 이와함께 검사시 자료의 오기 및 검체의 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바코드시스템도 도입했다.
보인테크의 곽영관사장은 "이달말까지 진료지원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다는 계획아래 현재는 임상병리 프로그램을 설치중"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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