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와 대우중공업、 (주)하이트롤부설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소등4개 업체가 올해의 최우수 정밀측정업체로 선정됐다.
1일 공업진흥청은 올 산업체에 대한 초정밀측정기술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기용량분야에서 오리온전기、 유체유량분야에서 (주)하이트롤부설연구소、 방사선분야에서 한국원자력연구소、 길이분야에서 대우중공업이 각각 최우수 측정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1일 발표했다.
길이.전기용량.유체유량.방사선 등 4개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 작업에는 총 28개업체가 참여, 경합을 벌였다.
이번 평가 순위는 한국표준과학연구소에서 제공한 시료를 참여업체별로 순회하며 측정작업에 나서 측정편차의 크기에 따라 등위가 가려졌다.
한편 공진청은 우리나라 산업체의 정밀측정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위해 국제기구를 통해 실시하는 측정능력 평가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삼성전자.대우캐리어 등 3개업체가 길이분야에, 한국기계연구원.풍산 등 3개업체가 질량분야에、 LG정밀.포항제철 등 3개업체가 전기.저항분야에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모 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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