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공동연합】일본의 NEC사는 다양한 전화목소리를 스스로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 다음달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DS 2000이라고 부르는 이 기기는 걸려온 전화를 지정하는 번호로 연결시 켜주는 무인 전화교환기의 기능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재래식 기계는 마이크로폰을 통해 입력된 "학습된" 목소리만 인식할 수 있어전화교환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다.
NEC는 DS 2000 내부에 장착된 PC기능이 특수용도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변 용을 가능케 하며 여기에는 10만개의 어휘를 수록할 수 있다.
DS 2000은 전화음성을 인식하는 최초의 PC기기며 특히 24시간 가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NEC는 DC 2000의 가격이 2백35만엔이며 11월 중순부터 출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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