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계측기기 업체들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95일본국제계측전시회"에 대 거참여키로 한데 이어 17개사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수출촉진단을 파견 키로 하는 등 대일본 수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관련업계 및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에 따르면 LG정밀 정엔지니어링 광 성계측기 C&C인스트루먼츠 서원정공 등 7개 업체는 오는 30일부터 11월3일 까지 5일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95 일본국제계측전시회"에 계측기기를출품키로 했다.
또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은 흥창물산 정진전자 정엔지니어링 등 계측기기 17개사 임직원 30여명으로 대일 계측기기 수출촉진단을 구성、 오는 25일부 터11월3일까지 10일간 일본을 방문해 일본 계측기기 업체들과 수출상담 및전시회 참관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정밀과 C&C인스트루먼츠는 오실로스코프 등 각종 전자 계측기기를、 광성계측기는 파워미터 등 전기계측기를、 서원정공은 환경계 측기를、 정엔지니어링은 공업 및 환경계측기를、 창민테크놀로지는 공업계 측기를、 그리고 카스는 센서 등을 각각 출품키로 했다.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은 대일 수출촉진단을 1진과 2진으로 구성、 1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진은 오는 27일부터 11월3일까지 각각 일본에 파견 해일본 통산성 산하 공업기술원 계량연구소와 쓰쿠바 계량연구소 등을 방문 하고 오는 27일 "한.일계측기기산업 교류회"를 개최키로 했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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