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 이종훈)이 그동안 설립된 54개 CATV방송국중 33개 CATV방송 국전송망을 수주하고 27개 CATV프로그램공급업체 중 10개 업체의 프로그램 공급망을 수주하는등 CATV관련 전송망 사업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이 최근 밝힌 "CATV전송망 사업현황"에 따르면 한전은 54개 CATV 방송국 가운데 서울 11개、 부산 7개、 대구 4개、 인천 4개、 광주 2개、 수원 대전 천안 포항 창원 등에 각각 1개씩의 전송망을 수주、 총 33개 방송 국전송망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CATV프로그램 공급망은 27개 업체중 제일방송 센추리TV 현대방송 동아 텔레비젼 GTV 캐치원 한국스포츠TV 대우시네마네트워크 연합TV뉴스 한국홈쇼 핑등 10개사로 나타났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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