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공동연합】 일본 NTT는 미IBM의 일본 현지법인과 공동으로 컴퓨터 망을 통해 수천명에게 동시에 대량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전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RMTP로 불리는 이 전송 시스템은 온라인 전자신문 등과 같은 새로운 사업 체에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컴퓨터통신은 1대1 통신체제를 통해 이루어져 왔으며 이때문에어떤 한 정보제공자가 다수의 상대에게 데이터를 보낼 경우 1대1 전송방식을 되풀이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지금까지는 32쪽의 신문을 컴퓨터 독자 5천명에게 모두 전송하는 데 3시간 이걸렸으나 RMTP사용으로 32쪽의 신문지면을 단 3분만에 전송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TT는 RMTP가 인터네트 글로벌 컴퓨터망에 적절하며 케이블TV와 위성통신 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