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MAX 1000" 현대중공업(대표 김정국)이 DCS시장공략을 위해 주력기종으로 삼은 이 시스템은 미멕스컨트롤사의 기술제휴를 받아 생산하며 Uni.를 기본운용체계로 하는 개방형시스템이다.
특히 데이터웨어에 한정이 없고 오퍼레이션, 엔지니어링스테이션에 고유기능을 수행하는 서로 다른 CPU를 채택, 처리속도가 빠르며 조작이 수월한 것이특징이다. 프로세서컨트롤러는 1개의 보드타입 모듈로 어느 조건에서나 최적상태로 제어할 수 있으며 PLC등 외부기기와 통신할 경우 컨트롤러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기본 전송선로가 12km로 원거리 전송에 강하며 시스템 확장이 뛰어나다. 현대중공업은 이 시스템의 후속기종으로 자사가 선박전장설비로 개발한 선 박용분산제어시스템인 "아코닉스"를 수처리 프로세스에 맞게 개발한 "HI MAX 를 개발, 수처리분야의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이 시스템을 주력으로 올들어서만 수처리분야 3건, 열병합발전분야 4건 등 7건을 공급, 1백10억원, 매출 85억원의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열병합발전분야와 하수처리장 등 환경분야 사업을 강화하기 로하고 계열사의 설비투자 프로젝트에 우선 참여하는 한편 정부 발주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코오롱엔지니어링 "CONTRONIC S" 코오롱엔지니어링(대표 김일두)이 독일 하트만&브라운사와 기술제휴로 지난84년부터 도입해 주력기종으로 공급하고 있는 "Contronic S" DHK "Digima tlk"은 현장에서 오는 어떠한 종류의 신호라도 표준입출력장치를 통해 처리할수 있어 수요자가 DCS계획단계부터 고려하는 규모결정 및 시공중에 발생하는기능변경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아날로그 및 디지털 방식의 데이터처리가 가능하고 확장성이 뛰어나며 시스템을 플랜트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고 기억장치 영역을 기능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Contronic S"는 3만점 이상의 제어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모든 신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대형기종이며 "Digimatlk"는 최대 4천1백60포인트까지 처리가 가능한 중소형 기종으로 수처리, 소각로 등 환경분야에 강점을 보이고있다. 코오롱은 향후 DCS시장에서 대형기종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중소형시스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중소형기종을 중심으로 후속기종을 개발, 적용 분야를 다양화하고 특히 자사가 경쟁력우위를 보이고 있는 수처리, 소각로, 섬유업종 등의 영업업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매출목표를 2백억원으로 책정하고 신제품의 한글화를 추진 하고 주변기기 및 콘솔등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한편 프로세스 소프트웨어의 차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지금까지 수처리 소각로 등 환경분야에 14건의 공급실적을 보인것을 비롯, 화학 5건, 제지 3건, 섬유 4건, 기타 5건 등 총 31건의 공급실적 을갖고 있다.
<>효성중공업 "OIS 6000" 수처리분야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효성중공업(대표 유종열) 은지난 82년 사업참여 이후 지금까지 상하수도설비를 중심으로 환경, 석유화학 전력설비, 철강, 기타 일반산업설비 등 총 68개 프로젝트에 공급한 풍부 한경험을 갖고 있다.
효성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OIS 6000"은 일도시바사의 "TOSDIC CIE시리 즈"를 모델로 한 것으로 계장의 연속제어와 전기의 시퀀스제어를 동시에 실행하는 다기능 컨트롤러이다.
특히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멀티CPU시스템을 채택, 고속화 및 대용량 화를 실현하였고 알기 쉬운 제어전용의 언어를 채용해 확장성이 풍부하며 신뢰성이 매우 높고 엔지니어링 기술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량의 데이터처리 및 연산을 하기 위해 어드밴스트 컨트롤프로세서를병렬로 배치, 인공지능 등 새로운 제어기술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했고 종합 적인 임무의 수행과 엔지니어링효율을 향상시켰다.
효성은 이 시스템 이외에 "OIS 2000" "OIS 1000" "PCS 6000""PCS 4000 "등 모델을 다양화해 수요자들의 시스템 선택폭을 넓혔다.
효성은 이를 토대로 자체 기술개발에 주력, 실시간 유닉스, X 윈도 및 한 글화 환경을 기본으로 한 국산 DCS의 개발에 착수, 오는 96년 독자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효성은 올해 DCS부문의 매출규모를 90억원으로 책정하고 탈황설비, 상하수 도설비 등 환경분야와 석유화학분야, 철강산업분야, 전력설비 등을 집중공략 할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기존 상.하수도, 석유화학, 제지, 발전설비 등의 경쟁력우위를확고히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해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응용소프트웨어를개발 종합관리시스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LG산전 "마스터P 3000" LG산전(대표 이종수)이 후지전기, 지멘스 등과의 오랜 기술제휴를 통해 지난93년부터 총 15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최근 독자개발에 성공한 이 시스템 (모델명 MASTER P 3000)은 국제표준규격인 미니맵, 이더네트 등 통신네트워크를 채택, 실시간 통신은 물론 다른 기종의 DCS와도 완벽환 호환성을 가지고있으며 TM/TC(원격감시제어시스템), PLC(논리연산장치) 등 각종 제어기기 와접속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개방형DCS이다.
특히 1백28스테이션까지 감시제어가 가능한 대규모 제어용량과 인공지능제 어알고리듬을 실현, 석유화학, 발전소, 수처리시설같은 대규모 플랜트에까지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개의 CPU로 이중화한 고장방지시스템을 채용했으며 한글자판에 의한 입출력과 마우스조작, 그리고 각종 그래픽기능과 상황의 변화상태를 곡선으로 나타내는 트랜드기능 등 MMI(Man Machine Interface)기능을 확충, 제품의 신뢰성 및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LG산전은 이 시스템의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CIM(컴퓨터통합생산), 필드버 스시스템과의 연계기술, 고급 지능제어 알고리듬 등 핵심기술을 국산화해 나갈방침이다. LG산전은 지금까지 수처리분야 30건, 열병합발전 20건, 석유화학.소각로.
제지등 30건등 80건의 수주실적을 기록, 현 추세대로 갈 경우 연말까지 당초매출목표 2백70억원을 크게 초과한 3백20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일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LG산전은 내년중 중소규모의 시스템을 자체개발, 모델을 다양화하는 한편중국 및 동남아지역 등 해외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웨드시스템 "WDPF & 미웨스팅하우스와 계측, 자동제어관련 부문의 기술합작을 체결, 89년부터 사업에 진출한 한국웨드시스템(대표 김영수)은 플랜트설비제어시스템을 주력 으로 공정제어와 관련된 컨설팅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웨드시스템의 주력기종인 "WDPF"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응용한 분산제 어시스템으로 생산공장에서 종합공정관리시스템을 실현한 가장 강력한 시스템이다. 종합공정관리, 연속공정제어, 배치공정제어, 시퀀스공정제어 등을 하나의시스템으로 구성이 가능하고 완전개방형구조로 자기진단기능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모듈방식으로 공정관리, 제어에 꼭 필요한 모듈만으로 시작해 필요에 따라 2백54개의 지능형모듈까지 확장할 수 있는 대규모시스템이다.
또한 6km이내에서 통신의 병목현상 없이 데이터의 수정이 가능하다.
한국웨드시스템은 지금까지 포항제철등 30건의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수행 했으며 올해 7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웨드시스템은 특히 사용자들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 로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원격기술센터(RTC)를 24간체제로 운영하는 한편 자체 교육센터를 설치해 시스템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 등 다양한 사용자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만족시스템을 주요 영업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CIM구성을 위한 VAX, IBM 등의 상위기종과의 접속, 이기종DCS간 의통신, 그리고 각종 드라이브와 통신 등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등 토털솔 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하니웰 "TDC 3000" LG하니웰(대표 권태웅)이 공정제어분야의 주력기종을 삼고 있는 이 시스템 은개방형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단일 시스템 구조로 전공정의 정보관리를 통합했으며 고속의 통신버스를 탑재하고 통신언어가 다른 이기종 컴퓨터와도 호환이 될 수 있도록 유닉스운용체계와 동시에 운영할 수 있어 향후 CIM구축 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특히 종합플랜트매니지먼트의 추세에 대응, 고도의 공정제어 및 정보관리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고 그래픽기능이 뛰어나며 플랜트 증설 및 시스템 통합 시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다.
국내 1백79건, 해외 71건등 총 2백50여 시스템을 공급한 실적을 갖고 있는LG하니웰은 그동안의 기술축적을 바탕으로 국내실정에 적합한 한국형모델의 자체개발에 착수, 연말경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말 분산제어시스템의 주변기기인 TDC인터페이스 모듈을 국산 화한 데 이어 원격감시장치(SCADA) 및 중소규모의 플랜트자동화에 적용되고 있는 "SCAN 3000"시스템의 한글화를 실현한 LG하니웰은 내년말까지 중소형 시스템인 "MAS" 자체개발을 완료, 신규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하니웰은 고객만족운동의 하나로 기술도입처인 미하니웰사와 연계, 세계 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술지원센터(TAC)를 활용, 유지보수는 물론 문제발생 시즉시 해결하는 지원체계를 운영중이다.
LG하니웰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목표를 내수 2백20억원, 해외 60억원 규모로 잡고 향후 유망시장인 환경분야와 철강분야의 사업강화를 위해 제어 기능을 보완한 ACS(Advanc-ed Control System)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국내 건설업체나 엔지니어링회사와 연계해 중국 및 동남아시장등 해외프로젝트사업을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콘 "POREX 6000" 포스콘(대표 차동해)이 제철분야를 포함한 프로세스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과경험을 바탕으로 독자개발해 공급하는 오아시스 6000 분산제어시스템은산업표준사양에 따른 개방형 구조를 채택한 최적의 범용공장자동화시스템이다. 또한 강력한 객체지향적 설계개념을 도입, 고도화된 생산관리와 최적제어, 화상처리기능 등을 구현한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확장이 용이한 고기능제품이다. 이와 함께 제어계통의 분산이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 연관데이터베이스에의한 분산처리기법을 이용, 시스템데이터를 독립된 스테이션에 분산시켜 신축성있는 시스템 구성은 물론 각종 데이터처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산업표준인 IEEE802.3/이더네트를 기본통신방식으로 채택하고 유닉스 체계와 이에 따른 TCP/IP프로토콜을 표준으로 채택, 이기종간의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든 엔지니어링DB를 산업표준의 RDBS로 구축, 변경이 용이하고 VAX등과 같은 상위컴퓨터에서 행해지던 데이터문서 및 처리기능을 수행할 수있으며 기존 DCS영역은 물론 생산관리.분석 등 CIM분야와 화상처리 및 이미지프로세싱분야까지 활용할 수 있다.
포스콘은 자체개발한 이 시스템의 후속기종개발을 위해 퍼지컨트롤 알고리 듬기술개발과 클라이언트서버환경의 실시간DB접근 구조 등 MIS(경영정보시스 템) 및 CIM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포스콘은 이와 관련, 그동안 제철분야에 집중공급해온 영업전략에서 탈피, 소각로, 유량제어, 수처리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올해말까지 총 매출 2백8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한국폭스보로 "I/A 시리즈" 지난 87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방형DCS를 개발한 미폭스보로사의 한국현지법인인 한국폭스보로(대표 김용)는 올들어 DCS업계 최초로 기존 시스템에 윈도NT를 유닉스와 함께 탑재하는 등 대폭적인 성능보완을 통해 시스템시장 을공략하고 있다.
특히 I/A시리즈 가운데 IAS(지능형자동화시스템)는 표면실장기술을 적용, 신뢰성을 기존제품에 비해 4배 이상 높였으며 매트릭스방식의 분산 전원공급 시스템을 채택,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가 없어도 상시 운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ISO규격에 따른 개방형모델설계방식을 도입하고 MPA사양의 호스 트컴퓨터와 연결, 전문엔지니어가 없어도 사용자 스스로 CIM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모니터링시스템이나 PLC에 의한 운전시스템등이 윈도NT에 의한 분산 제어시스템으로 응용이 가능하고 강력한 네트워킹기능과 GUI 기능으로 별 다 른부담없이 플랜트의 통합이 가능하다.
SPARC RISC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기존 시스템 과직접 연결이 가능하고 분산된 클라이언트서버환경을 채택했으며 계층화할수있는 버스형 구조로 시스템 변경 및 확장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한국폭스 보로는 이 시리즈를 주력으로 올해 DCS부문의 매출목표를 2백억원으로 책정 하고 시스템 우수성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폭스보로는 올들어 석유화학 20건, 전력.보일러분야 20건, 제지 20건, 식품.제약.섬유분야 15건, 유리.철강 등 15건, 환경 5건등 95건의 프로젝트 를 수주, 성공적으로 공급을 완료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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