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항공기개발을 위한 한중간의 협상이 막바지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19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중형항공기사업의 양국주관업체인 삼성항공과 중국항공공업총공사는 현재 제3기술협력선 선정 등 쟁점사항에 관한 이견을 좁히기 위해 북경에서 최종협상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통산부는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전에 중형항공기 개발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중국측도 이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어이르면 21일께 최종협상안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한중 양국주관업체간의 협상에서 쟁점사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이건우통산부기초공업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오는 30일 중국에 파견、 정부간 협상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양국은 현재까지 제3기술협력선 및 시제기제작자 선정、 최종조립장 설계사무소 디자인센터 및 합작투자사 위치、 작업분담(WORK SHARE) 등 쟁점사항과 관련해 이견을 많이 좁혔으나 구체적인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1백인승급 중형항공기를 공동생산하기 위해 올해말까지 합작회사를 설립한 후 오는 98년 2월부터 조립을 시작、 99년 6월께 시제기를 완성하며2 000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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