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POS 수주 활발

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의 POS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는 최근들어 의류전문업체 및 레저타운 등과 잇따라 POS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올해초부터 전문 유통업체용 POS시스템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삼보컴퓨터는최근 "유니온베이" 상표의 신성통상 및 제화.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건영 통상 등과 POS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삼보컴퓨터는 내년까지 유니시스의 호스트와 자사 POS단말기를 채용한 시스템을 건영통상의 1백여 점포에、 백스와 삼보 POS단말기로 구성된 시스템 을신성통상의 1백여 점포에 각각 구축할 계획이다.

또 삼보컴퓨터는 대구 레저타운 우방랜드와도 POS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 、티켓발매용으로 66대의 POS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삼보컴퓨터는 특히 전문점용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통합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의류전문점、 레저타운뿐 아니라 외식사업 시장도 공략하는등 POS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삼보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최근 소비수준의 향상으로 외식산업이 각광받고있다 며 "이를 대비해 외식산업에 적합한 POS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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