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2일 관계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산에어컨수출은 올들어 8월말까지 2억1천3백55만 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40.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액 1억9천7백여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에어컨이컬러TV.VCR 등에이어 새로운 수출주력상품으로 대두되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처럼 에어컨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국내 업체들의 동남아와 중남미.
중동시장공략이실효를 거두고 있는 데다 최근 남부유럽을 중심으로 에어컨 수요가 일기 시작、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들 어 에어컨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LG전자의 경우 이탈리아에 에어컨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는 등 가전업계의 해외현지투자진출도 활기를 띨조짐이다. LG전자.삼성전자.대우캐리어 등 에어컨 3사는 에어컨수출급증에 따라 올해수출목표를 당초 2억3천1백만달러보다 7천달러 정도 늘어난 3억달러수준으로재조정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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