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업체인 모토롤러, 카메라업체인 이스트먼 코닥 등 12개업체가 표준화된 메모리 카트리지를 채택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모토롤러 코닥 애플 캐 논등 미국의 컴퓨터.정보통신관련 12개사는 디지털 카메라 컴퓨터 무선호출 기등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카트리지(일명 콤팩트플러시)를 표준제품으로 채택키로 했다.
콤팩트플러시는 지난해 샌디스크사가 개발한 것으로 화상 문자 음성 등을 저장할 수 있다.
이 회사들은 콤팩트플러시가 메모리 카트리지의 표준으로 확정됨에 따라카메라 컴퓨터 프린터 무선호출기 휴대전화기 프린터 등 서로다른 정보기기 간데이터가 쉽게 교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메모리카트리지 표준에 합의한 업체로는 모토롤러 코닥 애플 캐논외도휴렛패커드 HP 마쓰시타, NEC, 폴라로이드, 시게이트 테크놀로지, 세이코엡손 샌디스크 등 12개업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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