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BM이 캐나다의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로 급성장하고 있는 DMR그 룹의 인수를 추진한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IBM 캐나다 지사는 DMR그룹에 대해 1억1천8백만달러의 인수를 제의했는데 이는 이전에 인수를 제의했던 BDM사나 암달보다 각각 22 %, 33%가 높은 금액이다.
IBM의 인수계획이 발표되자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는 DMR의 주가가 5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양사는 DMR가 지난 73년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계속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IBM은 캐나다 정보처리 서비스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에 위치한 IBM캐나다는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는 DMR를 단독출 자자회사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메인프레임업체인 암달은 그동안 DMR 주식의 80%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대주주기업들의 승인을 받아 DMR의 경영권을 장악하려는 작업을 추진해 왔으나 거래조건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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