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가정용 건강.의료기기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의 료기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일부 제품의 경우 안전성이 미흡해 소비자 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가정용 의료.건강기기는 일반 공산품으로 지정되어 있어 안전성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이다.
병원에서 쓰는 의료용구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품의 안전성이나 유효성을 심사받도록 되어 있으나 가정용은 지정이 되지 않고 일반 공산품으로 분류、 판매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가정용 전자혈압계의 경우 계량 및 측정에 관한 법률상 계측기로 분류되어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보호원등 관련단체들은 가정용 건강.의료기기는 소비자의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성 검증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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