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컴퓨터 게임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키 위해 다음달중으로 컴퓨터게임산업 발전 사전 연구기획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컴퓨터 게임산업을 2000년대 전략 수출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전반적이고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키 위한 사전연구기획사업을10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전연구기획사업은 컴퓨터 게입산업의 공통핵심 기반기술에 대한 체계 적인 개발계획을 비롯해 각종 제도개선 문제、 게임산업에 대한 일반의 인식 을높이기 위한 전시회나 세미나 계획등 게임산업 육성과 관련된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작성하게 된다.
정부는 금년중으로 마무리되는 사전연구기획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민간기구인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와 연계、 *컴퓨터 게임산업 종합지원센터 설립 *전문인력 양성체제 구축 *게임전문 중소기업의 전략적 육성등 구체적인 발전 계획을 집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96년도 정보통신국책기술 개발사업 대상에 컴퓨터게임 관련 기술을 포함시켜 적극적인 산업기술 개발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정통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관들은 지난 20일 협의회를 열고 컴퓨터 게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구조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게임산업을 국가차원에서 적극 육성해야한다는 데 공감하고 게임산업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는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조 하기로 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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