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빔프린터(LBP)업계가 현재 수입선다변화품목으로 지정돼있는 한국휴렛팩커드 HP 의 A4크기 LBP에 대해 정부가 최근 예외수입을 허용함에 따라 국내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강구에 적극 나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LBP업계는 한국HP의 수입예정물량 2만대가 국내시장에 등장할 경우 국내업체의 판매위축등 상당 한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고 우선 정부에 한국HP의 LBP 수입물량 최소화방안 을모색해줄 것을 공동건의키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LBP업계는 이에따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절차를 마련중인데 이른 시일 내에 이를 정부에 건의하는 외에 다른 대안도 적극 강구해나가기로했다. 한국HP가 수입할 제품은 보급형 5개모델로 현재 국내업체간 시장점유경쟁 이치열한 제품이어서 국내LBP업계에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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