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V 하이라이트]

인디언과 서부청년의 사랑<>"늑대와 춤을"(채널 22 DCN, 14일 10:00)1858 년 남북 전쟁기간동안 영웅이 된 존 던바는 서부 국경지대로 자원해 나간다.

자신을안내해준 마차꾼이 포니족 인디언들에게 살해되자 혼자 남게된던바는대자연속에 파묻혀 생활하다가 수우족 인디언을 만나게 된다. 수우족과 함께 생활하는 한 백인여자로 인해 던바는 이들과 대화를 하며 친해진다. 던바는인디언 대촌장 "열마리의 곰" 촌장 "발로 차는 새" 용감한 청년 "머리속의 바람" 그리고 인디언이 된 백인여자 "주먹쥐고 일어서" 등에 동화되며 "늑대 와 춤을(Dances with wolves)"라는 인디언이름을 얻게 된다. 그러는 사이 던 바는 "주먹쥐고 일어서"와 사랑을 하며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

제63회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 수상.

미 민주주의 발전과정 소개<>DSN스페셜 "민주주의의 재탄생(제2편) 민주 주의를 위하여" (채널 23 DSN, 9일 17:00~) 오늘날 민주주의를 가장 잘 상징하는 나라가 있다면 그것은 미국이다.

미국인들은 개인주의와 개인의 자유에 기반을 둔 국민에 의한 정부를 만들어냄으로써 미국 땅에서 민주주의를 재탄생시켰다. 민주주의의 뿌리와 역사 를찾아 여행하는 패트릭 와트슨은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헌법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미국인 들이 서부로 이동해간 과정을 통해 미국 민주주의의 근원과 발전 과정을 살펴본다. 패트릭 와트슨은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페니 뉴먼이 화학 물질 생산 금지 청원을 해 투표를 통해 법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과 보스턴의 락스베리 지역 주민들의 분리운동을 뉴 잉글랜드 시대의 마을 회의와 비교해 가며 직접 민주주의의 모습을 살펴본다.

<>추석특선영화 "최후의 탈옥 샹떼"(MBC 10일 밤 9시30분)86년 한 여인이 자신의 남편을 탈옥시켰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로맨틱 무비. "하늘의 여인" "베티 블루 37.2°"에서 야성적인 관능미를 선보였던 개성파 배우 베아트리 스 달이 남편을 위해 탈주극을 벌이는 대담한 여인으로 변신한다. 네번째로 감옥을 탈출한 대니얼은 감방 동료였던 필립의 여동생 브리지트와 그의 딸 셀린과 함께 시골에서 숨어지낸다. 두 사람은 어느날 파리로 나들이를 나선 다. 대니얼은 무장강도로 한몫을 잡겠다는 생각이지만 브리지트는 전혀 눈치 채지 못한다.

마피아세계의 우정과 사랑<>"대부2"(채널31 캐치원, 9일 22:00~)비토 콜레오네 로버트 드니로)의 과거 어린시절과 새로 대부의 자리에 앉게된 마이클 의 모습이 교차되며 마피아 대부로서의 고독과 번민의 내부세계를조명한 작품. 어린 비토는 시실리의 소박한 전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갱들간의패권다툼으로 가족을 잃고 단신으로 미국에 건너온다. 58년 네바다주 타호 호반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마이클은 암흑가의 새로운 권좌에 오르게 되지만 바로 그날 집안에 소나기같은 총탄이 퍼부어지고 마이클은 살아남기 위해 더욱 냉혹해진다. 마이클은 마이애미파 보스 하이만과 함께 쿠바에서 카지노사업을 벌이지만 형 프레도를 끌어들여 마이클을 제거하려는 음모에 휘말리고 국회 청문회에 나가 살인과 위증죄를 덮어쓸 위기에 처하는데…. 남편의 세계에 환멸을 느낀 아내 케이가 떠나고 마이클은 적들을 하나씩 숙청 해간다. 집안 호반에서 낚시를 하던 형 프레도마저 희생시키면서….

고대 에트루리아 유적 탐사<>"시간여행/살아있는 에트루리아인"(채널 26 다솜, 9일 16:30~) 고대 에트루리아인들은 신비에 감싸여 있다. 그들 문명에 대한 많은 유적 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2만5천년동안 신비에 싸여왔던 에트루리아의 정체가 서서히 벗겨지기 시작한 것은 집채만한 고분이 발견되고 발굴되면서부터이다.

이번 시간에는 죽은자의 세계가 산자의 세계를 이야기해주는 예인 에트루리아의 고분을 공개하는 흥미진진한 사건의 전개를 보여준다. 에트루리아의고분은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구릉에 숨어 있어 나무뿌리와 습기로 인해 훼손되고 있다. 그러나 현지 시에나의 박물관으로 옮겨져있는 유물과 벽화를 통해 당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에트루리아의 과거가 현재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기원전 6세 기농부의 조각상은 특이한 신발을 신고 챙넓은 모자를 쓰고 있는데 현재 에트루리아 지역의 농부들도 그 신발과 모자를 그대로 착용하고 있다.

해저발굴을 통해 에트루리아의 문명이 그리스와 로마까지 진출했다는 것을알 수 있고, 플로렌스에 위치한 거대한 무덤에서 3년에 걸친 작업을 통해 호박주사위와 중동에서 들어온 상아로 된 낙타머리 조각 등이 발굴되어 그들의광대한 무역범위를 추측하게 해준다.

에트루리아인들이 남긴 것 중 아펜니노 산맥에 위치한 도시 아래에 있는 3천년이나 된 지하수로는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기원전 7세기경 에만들어진 브로치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섬세한 금세공 기술은 오늘날 플로 렌스의 금세공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악당과 지구전사의 대모험<>"한가위 특선만화/용의 전설"(채널19 HBS, 10 일10:40~) 물의 성에 갇혀있던 몸을 되찾은 용의 머리, 모로오는 이제 완전한 사람이 되어 어디론가 사라졌다.

용의 머리를 빼앗기고 빈 손으로 돌아온 모카 일행은 궁리끝에 가짜 용머리를 만들어 가젤 경을 찾아간다. 그러나 가젤 경은 속지않고 모카일행을 가두어 버린다.

한편 마법 학원에서 에스프리트(모카의 검)와 같이 마법을 배운 로고스, 그의 목적은 썩을대로 썩은 이 지구를 파멸시키는 일이었다.

용의 머리 모로오의 힘을 빌어 함께 지구를 파괴하기 위해 로고스는 가젤 경의 몸 속에 들어가 용의 머리를 손에 넣으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않자 그는혼자 힘으로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 싸우는 에스프리트.

결국 에스프리트는 마법여왕의 힘을 빌어 친구들과 함께 로고스를 물리치 고지구를 구하는데….

아프리카 12개국 대장정<>"아프리카 종단기행(제1부)-사하라에서 만난 사람들 채널25 Q채널, 9일 22:00~) 검은 대륙 아프리카, 사막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끝없는 정글이 펼쳐져있는 곳. 서부 아프리카 세네갈을 출발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총 12 개국 2만5천km의 대장정을 기록한 프로그램이다.

아직도 문명의 혜택을 받지못한 원시부족들이 살고있는 땅 아프리카의 오늘을 추적해본다.

쿤타킨테로 대표되는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의 아픔이 살아있는 세네갈의 고리섬은 노예수출기지였다. 잡아온 노예에게 등급을 매겨 건강한 노예는 비 싼값을 매기고 허약한 노예는 그대로 바다에 밀어넣어 수장시켰던 곳이다.

아직도생생히 남아있는 그 아픔의 현장을 찾아본다.

또한 사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을 알아본다. 소나 양을 몰고 물을찾아다니며 유목생활을 하는 아랍계의 베드윈족과 베리베리족, 남자도 화장을 하는 보로로족을 만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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