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바람은 불어도(KBS1 밤 8시30분) 무단횡단을 하다가 교통경찰에게 걸려 실랑이를 벌이던 찬해는 벌금을 물게되고 쓸데없이 돈이 나간 찬해는 청자에게 화를 내며 잠을 못이룬다. 결혼 을서둘렀으면 하는 산해와 경주의 얘기로 정운과 금복은 결혼준비 걱정을 한다. 말자는 김반장에게 정택이 불쌍하다는 말을 했다가 동생으로부터 오해를 받는데…. <>바람의 아들(KBS2 밤 9시50분) 때는 75년 군산 옥구 이리 익산 지역의 보궐선거 유세전이 한창이다. 건달 노릇을 하는 장홍표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할일없이 거리를 배회하고, 아버지 권무혁의 선거전이 한창인 가운데 권산은 휴교령을 빌미로 군산으로 내려온다.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온 권산은 집에도 들르지 않고 바닷가에 나가 시간을 보내다가 마침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이연화를 보고는 한눈에 반하게된다. -교양 <>사람과 사람들(KBS1 밤 10시15분) 중국연변 방송국의 작가겸 PD인 천애옥씨와 장녀인 이령(14)이 처음으로한국을 찾았다. 딸 이령의 병은 중국에서 절망적이라고 진단을 받은 골수암.

이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가슴앓이를 해오던 천씨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백방으로 뛰어다닌 끝에 딸의 치료를 위해 무작정 한국으로 찾아온다. 연변 모녀의 애틋한 사연과 이 모녀를 돕는 동포애의 따뜻한 손길을 감동적으로 그려본다. 문학기행 "한승원의 까치노을"(EBS 밤 9시30분) 최근 소설집 "새터말 사람들" 중 "까치노을"을 중심으로 작가와 함께 작가 의고향이며 작품의 주무대인 장흥 회령진 앞바다를 돌아보고 작품의 의미와 우리 삶에 있어서 운명과 자유, 사랑의 문제를 생각해 본다.

-쇼.오락 <>슈퍼TV 세계가 보인다(SBS 밤 7시5분) "금으로 된 옷을 즐기는 사람" "털 뽑아주는 피부전문 의사" 등 태국의 특이한 사람들을 소개하고 만년설을 베어 빙수해먹고 눈밭을 달리는 차 등 고원지대의 여름나기"로 늦더위를 식혀본다. 이밖에 신기에 가까운 말굽던지기 묘기, 호태왕비, 장군총 등을 담은 시청자 비디오 "만주벌의 한국유적지" 등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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