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숍 복합매장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간 렌털(대여)위주로 운영돼온 비디오숍을 비디오CD등 "첨단영상매체" 및 "도서대여점" 또는 "셀스루(소비자 직접판매)"영 업망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최근 활기를 띰에 따라 비디오숍의 복합매장 화가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영상SW업체인 삼성나이세스와 LG미디어는 비디오CD、 CD롬、 CDI타이 틀등 첨단 멀티미디어 영상매체 보급확대를 위해 전국의 비디오숍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비디오프로테이프 배급사인 "스타맥스"와 제휴、 우 선비디오숍을 통한 비디오CD 대여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스타맥스는 우선 다음달부터 2개월간 시범적으로 2백여개 우수 비디오숍을 선정、 비디오CD타이틀 대여와 할인판매를 시작한 후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스타맥스는 비디오숍을 통한 비디오CD타이 틀 보급사업이 정착되기 위해선 보다 많은 비디오CD 타이틀의 확보가 선결돼 야 한다고 판단、 다른 영상소프트웨어업체와의 제휴를 적극 추진중이다.
또한 한국TRS、 장우MP、 톰과 제리 등 비디오 체인유통업체들은 매장규모 가10평이상 되는 비디오숍을 대상으로 도서 대여업을 겸업할 체인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최근들어 이같은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비디 오숍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그간 백화점.대형서점.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셀스루영업을 전개해온 프로테이프제작사들은 전국 2만5천여개에 이르는 비디오숍을 판매망 으로 적극 육성.활용하는 것이 시장활성화의 최대 관건이라는 판단 아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중이다.
우일영상이 전국 비디오숍중 50여개를 선정、 셀스루 전문매장으로 지원.
육성키로한 것을 비롯해 본격적인 셀스루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는 CIC 등 다른 제작사들도 복합매장을 중심으로 셀스루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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