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사가 자기저항(MR)헤드를 탑재한 대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HDD)를 올해안에 출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도시바의 MR헤드탑재 HDD는 박막헤드를 사용한 제품에 비해 하드디스크(H D)매당 용량을 50%정도 높여 노트북PC용 2.5인치형 HDD에서 2GB의 용량을 갖는다. 도시바는 오는 97년 모든 HDD제품을 MR헤드탑재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를계기로 MR헤드탑재 2.5인치형 HDD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IBM 추격을 목표 로하고 있다.
도시바는 2.5인치형 HDD에 주력하고 있고 가격경쟁이 심한 데스크톱 PC용 3.5인치형 HDD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용량 2백70MB HD를 5매 탑재한 1.35GB의 HDD를 생산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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