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대표 차동해)은 포항제철 2고로 개수작업을 수주、 오는 97년 6월 까지 이에 필요한 제어설비를 공급키로 했다.
포스콘은 포철 2고로 개수사업에 전기、 계장、 컴퓨터관련 하드웨어설비와소프트웨어 설비진단장치(CMS)、 I-TV등 제어설비를 일괄 공급하게 되며특히 운전실내 설비감시용 대형스크린을 설치、 CRT조업환경을 구축할 계획 이다. 포스콘은 지난 93년、 94년 포철의 고로개수작업을 독자적으로 수행、 그동안 외국업체에 의존해 온 이 분야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했으며 이번 수주로 1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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