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계열사간 신속정확한 정보교환을 위해 "삼성정보하이웨이"를 오는 97년까지 구축한다.
28일 삼성데이타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96년까지 국내망을、 해외망은 97년 까지 구축해 삼성그룹 임직원이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PC로 전자결재、 전 자메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IBM SNA 중심의 폐쇄망을 개방형 이자 국제 표준규격인 TCP/IP망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국내망의 경우 올해 중으로 T1(초당 한글 약 10만자전송 트렁크 라인을 90회선에서 2백회선으로 확대하고 96년 중으로는 T3급 (T1의 28배、 45Mbps)으로 높여 음성 화상 데이터 등 멀티미디어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해외망은 오는 97년까지 5개 지역본사、 60개 지역법인 및 복합생산단지를 그룹의 해외망인 SASCOM으로 연결해 통합멀티미디어 네트워크화하기로했다. 특히 그룹의 정보인프라를 컴퓨터.통신.정보부문 등 3대 축으로 하고 시스템간의 호환성 확보를 위해 호스트 중심의 폐쇄시스템 환경을 개방형시스템 으로 완전히 바꾸기로 했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하드웨어는 관리중심에서 현업중심、 전사원활용 및현장의사결정 지원중심의 오픈 클라이언트 서버 컴퓨팅 환경으로 옮기고、 소프트웨어는 인사 재무 등 그룹 공통업무용 SW를 개발해 전그룹사에 적용하 며표준화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삼성그룹은 그룹의 정보공유시스템인 "싱글(SINGLE)" "유니텔(그룹내 외의 온라인서비스)"을 비롯한 그룹의 정보통신기반과 인터네트 등을 종합해 오는 2000년까지 멀티미디어 글로벌네트워크로 실현함으로써 사무생산성 향상과 전문직 종사자들의 업무효율로 인해 연간 1조2천억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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