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통업체인 시어즈 로벅사가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서비스업체 프로디 지사의 주식 가운데 일부를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최근 시어즈 로벅사가 핵심사업부문인 소매 유통 에 주력하기 위해 프로디지 주식의 절반가량을 매각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이의 매입업체로는 IBM사가 유력시된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업계에서는 최근 몇년간 프로디지가 부진한 상태에 있는 데다 서비스의 운영에 대해 IBM과 입장차이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IBM이 프로디지의 온라인서비스를 PC이용자 위주로 제공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반해 시어즈측은 이를 홈쇼핑사업에 주로 활용하고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어즈 로벅의 지분 일부 매각으로 프로디지에 대한 IBM의 영향력이 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의 시장 조사업체인 심바 인포메이션사에 따르면 프로디지는 6월말 현재 1백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지난 6개월동안 가입자수가 11% 늘어났지만 같은 기간동안 경쟁업체인 아메리카 온라인(AOL)의 경우 50% 신장한 것으로 조사돼 온라인서비스 2、 3위업체간의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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