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배전선로의 고장을 조기에 발견、 정전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한 전자식 배전선로 고장 감식기가 개발됐다. 전력 기기 전문업체인 동남물산(대표 이병균)은 지난 1년간 2억원의 개발비를투입 배전선로의 고장지점을 자동으로 감지、 이를 알려주는 "전자식 배전선로 고장 감식기"를 개발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배전선로의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했을 경우、 사람이 배전선로 하나하나를 점검해 고장지점을 찾아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간 및 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동남물산이 개발한 이 제품은 전신주에서 전신주로 이어지는 배전선로에 고장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이를 감지、빛 또는 소리로 고장사실을 알려 줌으로써 주야간 언제라도 배전선로의 고장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감식기를 배전선로에 설치할때도 스프링으로 제작된 조작봉을 이용、 간단하게 부착시킬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자동충전 전원을 내장、반영구적 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감식기 내에 배전자동화 시스팀에 연결되는 전자장치를 부착할 경우 원격감시로 배전선로의 고장여부를 파악할수 있어 광범위한 지역의 배전선로 고장상태를 감시할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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