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홈뱅킹으로 5년안에 많은 수의 은행원이 거리로 내몰릴 것이라는한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컨설팅회사인 델루아트 앤드 투슈사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홈 뱅킹과 은행자동화로 인해 앞으로 5년안에 45만명의 은행직원이 사라진다.
또10년안에 미국의 은행지점중 절반이상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홈뱅킹이 점차 안전하고 편리해짐에 따라 고객은 더 이상 은행에 직접 가지않는다는 것이다. 대신 이들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전화나 PC를 통해 은행거래를 처리한다. 단지 현금입출기(ATM)를 이용해 돈을 인출할 때만 은행에 들른다는 것이다.
이 컨설팅 회사의 한 간부인 프랭크 우슬리는 "얼마안가 모든 사람들이 은행 원보다 현금입출기를 통해 돈을 찾거나 입금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은행인 력의 감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이 이처럼 인원감축과 지점폐쇄를 하는 것은 첨단 홈뱅킹시스템의 도입으로 사람과 장소의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은행은 인건비와 지점유지비에 드는 비용보다 홈뱅킹과 은행자동화비용이 훨씬 싸게 든다고 말한다. 미국의 퍼스트 시카고은행은 고객이 현금입출기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기위해은행직원 을 통해 은행거래를 하면 수수료를 물리고 있다.
또 시티코프은행은 현금입출기나 PC를 이용하여 은행거래를 할 경우 수수료 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시티코프은행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자사 고객의7 5%가 전자거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델루아트 앤드 투슈사는 현재 미국에는 2백80만명의 은행직원이 있으며 그중30%인 84만명이 지점에서 근무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5년안에 은행자동화시 스템이 15만1천명의 은행직원을 대체하고 전자거래시스템이 33만6천명을 대체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은행자동화와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인해 새로 생겨나는 인원을 상계하면 총 45만명의 은행직원이 감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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