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대표 서정욱)이 이동전화 수요가 급증하는 대도시 지역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 아날로그 이동전화시스템을 증설한다.
한국이동통신은 지난달 미국 모토롤러사와 교환국 장비 1개 시스템、 기지국 장비 1천7백 회선 등 2천8백만달러 상당의 장비구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미 AT&T사와 이동전화 교환국 5개 시스템、 기지국 8천2백76회선 등 1억1천만달러 규모의 이동전화 시스템 장비구매계약을 체결、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시스템 증설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증설되는 한국이동통신의 아날로그시스템 시설물량은 교환국 6개 시스템、 기지국 1만4백26회선이며 금액으로는 총 1억3천8백만달 러가 투입된다.
이번에 구매한 이동전화 교환국 장비중 모토롤러의 EMX기종은 부산지역에 설치되며 AT&T의 APX기종은 서울에 2개 시스템、 대전 대구 광주에 각 1개 시스템씩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이동통신의 이번 아날로그 이동전화시스템 증설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도시 지역의 이동전화 가입자가 급증、 최근까지 실시하고 있는 무선망최 적화작업에도 불구하고 통화품질 개선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것으로 분석된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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