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을 제때 공급받고 싶으면 장기 예약(부킹)하라"최근 갈수록 심화되 고 있는 외산부품의 구득난을 타개하기 위해선 장기전망에 따른 물량주문 이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4일 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전자부품의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못해 외산부품 공급업체들의 제품납기가 종래 1~2달 정도에서 6개월 이상으로 갈수록 길어지고 있어 제품개발 및 판매계획에 심대한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지적、 전자부품의 장기예약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들어 일부 외국 전자부품업체들은 올해 주문물량까지 공급할 수 없다고밝히고 있어 장기적인 부품공급 예약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전자부품 유통업체들은 그나마 수요를 충족시켜주던 원자재공급이 내년에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해 수요에 대비한 물량을 무조건 6개월 이상의 단위로 주문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전자부품 유통업체들은 각종 전자부품이 수급불균형을 이루면서 부품의 적기공급이 어려운데에도 수요자인 세트업체들이 전자제품 생산을 장기적인 계획 에 의해 체계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세트업체의 전자제품 장기 생산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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