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아그룹을 통해 세이블、 링컨 컨티넨털 등 일부 모델을 국내에 시판해 온 미국 포드자동차가 한국 현지법인을 설립、 국내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최근 기아자동차와 합작으로 자동차할 부금융업에 참여키로 한 데 이어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에 "포드 모터 컴퍼니코리아 라는 현지 법인을 설립、 정식 등록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포드사가 한국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한 것은 최근 국내 수입차시장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포드 모터 컴퍼니 코리아의 자본금 규모는 5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지고있으며 조만간 2억원 정도로 늘려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드사는 또한 기아자동차로 보내온 공문을 통해 "한국내 판매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만 설명하고 법인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포드의 현지법인은 일단 국내 판매활동에 앞서 기업이미지 제고와 판매여건 조성에 주력한 후 점차 직접적인 국내 판매활동에 치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외국 자동차 회사는 독일의 BMW와 포드 사 두개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이같은 판매법인 설립 추세는 가속화될 것으로전망된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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