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워너사 워너브러더스 레코드부문의 전회장이었던 모 오스틴씨가 드림워크스SKG사에 합류한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타임워너사에서 25년간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오스틴씨는 드림워크스 SKG가 새로 출범시킨 영화음악 및 대중음악을 전담하는 레코드 사업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워너브러더스의 레니 와론커 현사장과 함께 합류할 예정 이다. 관계자들은 오스틴의 드림워크스 합류에 따라 타임워너의 음반사업이 치명적 인 타격을 입는 반면 드림워크스와 음반관련 유통계약을 체결한 시그램 계열 의 MCA는 사업확대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오스틴씨는 타임워너측으로부터 계속 재계약요청을 받아왔으며 월트디즈니사도 영입을 제의한 바 있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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