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에 대한 기술개발 관련자금의 우선지원 및 조세감면、 우선구매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KT마크(K.cellent Korean Technology:국산 신기술 인정) 제도 95년도 하반기 인정신청에 63건의 전기전자 관련기술을 포함、 총 2백55 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8일 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올 하반기 KT마크인정 신청기술로 전기전자 분야 63건、 정보통신분야 30건、 기계분야 89건、 화학생물 61건、 소재분야 12건 등 총 2백55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산기협은 이들 신청기술에 대해선 3차에 걸쳐 기술성、 경제성、 품질관리체계 및 인정시 효과 등에 대한 정밀심사를 통해 대상기술을 선정하며 10월말 에 인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산기협은 올 상반기까지 지난 93년이후 신청된 총 1천4건중 2백92건에 대해K T마크를 인정한 바 있다.
한편 KT마크를 획득한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자금、 과학기술진흥기금의보증상 우대 및 우선지원을 비롯 창업 5년이내의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집약 형 중소기업으로 인정해 소득.법인.재산.취득.등록세 등 제세의 50% 감면자격을 부여해 준다.
또한 정부、 공공기관 물품구매시 수의계약 대상으로 지정받을 수 있으며 병역특례기관과 제조업분야 병역특례업체 선정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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