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이 여러가지 브랜드의 휴대전화를 취급하는 양판사업에 나선 다. 코오롱정보통신 대표 송대평)은 단일브랜드 제품의 공급으로는 다양한 고객 의 요구에 부응할 수 없다고 판단、 휴대전화 양판사업에 본격 진출키로 하고 제품공급업체 선정과 대리점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기존 대리점도 양판체제 영업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오롱정보통신은 현재 독자적인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 대리점들 을 "텔레시티"로 통일하기로 하고 1억원의 자금을 투자、 간판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현재 20개에 불과한 대리점을 올해말까지 50개로 늘린다는 방침아 래 신문광고를 통해 대리점 모집에 나서는 등 유통망 확충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올해중에 신설할 30개의 대리점 가운데 10여 개점을 서울 지역에서 신설해 현재 운영중에 있는 20개의 기존 대리점과 연계、 서울지역 신규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국내총판을 맡고 있는 노키아와、 딜러계약을 맺고 있는 모토롤러의 휴대전화는 물론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도입되고 있는 모든 휴대전화를 텔레시티에서 취급토록 한다는 방침아래 제품공급 업체와 구체적인 제품공급조건을 협의중이다.
코오롱은 이미 노키아와 OEM공급계약을 체결、 3700기종을 자사브랜드로 선보였으며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현대전자 등 국내 주요 휴대전화 제조업체 와 접촉중에 있는데 국내 휴대전화 업체들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제품공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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