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초고속 정보통신기반구축사업에 민간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범지역사업참여를 희망해 온 11개업체에서 신청서를 받아이중 기술접속조건과 서비스내용 등이 적합한 LG정보통신 등 7개기업을 1차 협력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LG정보통신(화학.전기.학술회의 정보) *한국PC통신 (생활.문화정보.하이텔고속서비스) *나우콤(뉴스.기상정보) 조선일보사 전자신문 *두산정보통신(비디오.교육) *충청지역정보원(의료정보.주요인 물DB) *한국IBM(원격교육.원격의료) 등이다.
선정업체중에서 PC단말의 LAN카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LG정보통신.한국PC 통신.나우콤.조산일보 등은 금년내 서비스개시가 가능하며 두산정보통신과충청지역정보원은 별도 서버설치、 동화상이 포함된 멀티미디어서비스개발 등의 조건이 충족되는 내년부터、 한국IBM은 시스템과 단말 등 자사제품을 멀 티미디어센터에 설치해 97년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기업의 DB서버로부터 초고속정보통신시범망까지를 45 1백55Mbps급 광케이블로 연결해 주는 등의 지원을 받아 시범지역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정통부는 이번 1차선정업체 외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연중으로 의 향서를 접수、 금년 10월에 2차참여업체를 선정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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