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다.
3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9일 시작될 신청서 접수를 앞두고 삼성물산、 (주)대우、 현대물류、 금강개발、 동부고속、 쌍용양회 등 대그룹 계열사를 비롯、 제일제당 등 제조업체와 중소화물운송업체 등 1백50여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거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곡、 양산、 의왕 등지에 물류단지와 컨테이너 야적장을 설치키 위해 공사 중인 현대물류는 이들과 연계한 물류단지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참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물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솔유통도 사업확장에 따른 거점 확보 차원에서 사업참여를 준비중이며 유통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주) 대우도 사업거점 확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정부의 고속도로 물류기지화 계획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 주변 30 곳 52만9천여평의 유휴지에 화물터미널、 도소매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물 류단지를 개발키로 하고 지난 6월말 1차로 경부、 호남、 김해、 영동 등 6개 고속도로 15곳 11만5천8백평의 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었다. 도로공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18일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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