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통신시장을 오는 97년 7월에 개방한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호주 통신부의 마이클 리장관 은 오는 97년 7월부터 통신시장을 완전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호주는 97년7월부터 통신사업자의 수를 제한하지 않고 일반 전화서비스 이동통신서비스、 통신장비사업간의 영역경계를 없애는 것은 물론 다른 분야 업체의 통신시장 참여도 허용한다는 것이다.
또 신규 통신서비스 업체들이 기존 통신업체의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규정하고 있다.
호주정부는 이같은 정책에 대해 일반가입자와 기업에 저렴한 통신요금을 제공하고 통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마이클 리 통신부장관은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면 호주 통신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정부는 그러나 호주국민이 저렴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8년 1월까지 요금을 규제할 방침이다.
한편 호주의 통신시장은 지난 92년까지 국영통신업체인 텔스트라가 독점해왔으나 미국 벨사우스사와 영국의 케이블 앤드 와이어리스(C&W)사가 현지업체 와 합작한 옵터스사에 장거리전화사업을 허가함에 따라 장거리전화시장에서 는 경쟁체제를 유지해 왔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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