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음악방송、 한국홈쇼핑 등 2개 케이블TV채널이 무선호출 대역의 주파 수혼선문제로 채널번호를 변경한데 이어、 최근 영화채널에서도 일부 화질불 량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화채널인 대우시네마네트워크(DCN)는 서울 상계동 인천 남구 등 일부 지역에서 주파수 간섭에 의한 화질불량 사태가 발생함 에 따라 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와 공동조사단을 구성、 지난 4개월간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14개 종합유선방송국(SO)을 정밀조사하고 최근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공동조사에서 나온 대책은 주파수 간섭현상이 아파트 등 공청안테나를 통한 케이블TV공급지역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 지역 에 대해서는 댁내배선으로 교체될 이동통신 주파수통신대역 차단필터를 부착 토록 했다.
또 DCN은 주파수 간섭을 방지하는 이중차폐케이블을 사용하는 한편 공중파TV 와 케이블TV 상호간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신호레벨을 일정하게 조정토록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무선호출 대역의 주파수간섭 현상으로 인한 케이블TV 일부 채널의 화 질이 불량해 애초 21번이던 코리아음악방송이 43번으로、 41번이던 한국홈쇼 핑은 45번으로 채널번호를 변경했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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