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유통업체들이 품목다각화와 PC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선경유통.코오롱정보통신.삼테크.토피아.인포마트 등PC 전문유통업체들은 지난 상반기동안 전년동기대비 평균 50%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선경유통 대표 김창호)은 상반기에 컴퓨터.정보통신기기의 판매액이 당초대비 50% 늘어난 1천5백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매출신장은 무선호출기.휴대전화 등 통신단말기의 판매호조에 힘입은것이다. 코오롱정보통신 대표 송대평)도 지난해부터 강화하고 있는 무선호출기.휴대 전화 등 통신단말기 부문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 지난 6월말까지 정보통신 기기의 매출이 7백20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 4백6억원보다 57%가 증가했다. 삼테크 대표 이찬경)는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하는 시스템부문과 반도체 부문의 지속적인 매출증가로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4백20억원보다 48% 증가한 6백20억원을 기록、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또 토피아(대표 심재현)는 백화점매장과 가맹점 PC라인에서 모두 신장세를나타내면서 올 상반기에 총 2백억원의 매출을 달성、 지난해 1백20억보다 67 % 성장했다.
이 밖에 서울전자유통(대표 홍봉철)의 PC전문매장인 인포마트도 지난 6월까지 총 1백억원의 판매고를 나타내 지난해보다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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