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대표 이필곤)가 앞으로 자동차 관련 연구를 총괄적으로 담당할 자동차기술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자동차는 "오는 2000년까지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기술을 자립화한다"는 목표로 향후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자동차기술연 구소 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이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3일 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자동차기술연구소 설립인 가를 받고 현재 전담팀을 구성、 연구소 건립에 관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자동차측은 "자동차기술연구소의 규모나 투자금액、 인력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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