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수출자유지역에서는 올 상반기 전자.전기업종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마산수출자유지역 관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액 12억3천7백만달러 가운데 전자.전기업종이 10억4천2백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억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비중도 지난해 82%에서 84%로 높아져 이 지역 산업구조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뀌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소측은 하반기에도 전자.전기업종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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