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NEC가 광디스크의 대용량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EC는 마쓰시타전자공업이 제안하는 고쳐쓰기가능형 광디스크기 술 "PD"를 개량、 한층 대용량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NEC 의 새 기술은 신호를 기록하는 디스크상의 홈(피트) 길이를 현행 0.9미크론 의 3분의 1에 상당하는 0.33미크론정도로 압축한 것이 요체로 직경 12cm의디 스크 한장에 4GB의 정보량을 기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GB는2 시간 전후의 영상과 음성을 수록할 수 있는 용량이다.
최근 가정용 VCR나 컴퓨터용 기록장치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대용량 광디스크에 대한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고쳐쓰기가능형 상변화 방식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형 광디스크로는 도시바 마쓰시타 등 7개사연합이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규격의 하나로 개발한 "SD-RAM"이 있다. 이 SD램 은 단면으로 2.6GB、 양면으로 5.2GB의 기억용량을 갖는다. NEC는 앞으로 멀 티미디어시대의 새로운 기록매체로 기대되는 이 DVD의 개발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새로 개발한 대용량 광디스크의 상품화를 추진해 나갈방침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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