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모뎀전문생산업체인 피시라운드(대표 허성도)가 VOD(주문형 비디오)용 세트톱박스사업에 나선다.
14일 피시라운드는 멀티미디어사업 본격참여의 일환으로 VOD용 세트톱박스개 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피시라운드는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1년동안 총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 MPEG-Ⅱ규격을 기반으로 한 VOD용 세트톱박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피시라운드는 세트톱박스개발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받기 위해 전자통신연구 소(ETRI)와 공동연구개발협력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피시라운드는 개발될 세트톱박스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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