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서 지구상으로 내리쬐는 에너지는 지표면에 약 1.0㎻/㎞으로 에너지밀도는 낮지만 고갈될 염려가 없기 때문에 화석연료로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각국에는 태양열에너지를 이용하는 발전소등이 건립되어 있으나 경제성 과 실용성에서 다소 발전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태양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중의 하나로 태양전지가 있다. 태양열 발전은 일반적으로 태양전지를 이용한 발전시스템으로 보면 타당하다.
그러나 전세계에서 생산하고 있는 태양전지의 70%정도는 전자계산기나 시계 등 일반생활용품으로 쓰이고있다. 30%정도만 전력용으로 쓰이는데 주로 등대.가로등에 사용되고 있다.
아직은 그 응용범위가 상당히 좁은 편이다.
태양열 발전은 일반전력용으로 쓰이는 사례는 거의 없다. 전력에서 나오는에너지와 그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투자비용의 차이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실용화시기는 2010년경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약 70%수준에 머물러 있다. 전력생산이라는 순수한 기술개발은 완료단계에 이르렀으나 경제성을 극복할 수있는 진보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핵심기술로는 태양열을 그대로 전력에너지등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고변환율 의 신소재개발기술이 있다. 또한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저가의 제조기술 열화방지기술도 중요하다.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각국의 전기의 생산과 유통 과 관련된 제도적 규제가 풀어져야 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시장규모를 확보하기 힘들고 가격저렴화가 어려운 문제 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검토가 필요하다.
실례로 태양열 발전은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그린에너지라는 점에서 정책 적 뒷받침이 우선되는 경우가 있다. 공해유발부담금제의 활성화로 모아지는자금을 그린산업쪽으로 돌려 투자하는 것도 검토될만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태양열 발전도입에 따른 전력비용부담증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촉구할 필요도 있다.
태양열 발전의 시장규모를 예측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실용화시기인 2010년경에는 70억달러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연구개발비는 연간 15억달러가 투자되고 있다. 실용화를 기해 각국의 연구개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태양열 발전이 실용화되면 인버터전지 등과 같은 전기기기산업이나 실리콘가공에 필요한 금속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래의 공해발생원인 석유 및 석탄화력발전소가 쇠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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