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극장들은 삼풍백화점 붕괴여파로 건물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짐에 따라 극장연합회를 중심으로 자체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 다. 서울시 극장연합회(회장 곽정환)는 협회차원에서 전문가들로 안전진단 팀을구성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시 극장연합회가 이처럼 연합회를 중심으로하여 일률적으로 극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한 것은 각 극장들이 개별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할 경우 효율성이 떨어지고 아예 안전진단을 받지 않는 극장이 생길 것을 우려해서이다. 연합회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현재 안전진단 시스템을 구성하는 방안을 대한 건축사협회를 비롯한 건축관련 단체와 협의중이며 진단팀 구성과 비용문제가 해결되는 즉시 개별 극장에 대한 안전진단에 들어가기로 했다.
극장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극장 안전진단과 관련、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안전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조 소방 전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짜고 이들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가장 효과적인 안전진단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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