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업체들이 컬러잉크제트 프린터의 판매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어 컬러프린터의 보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휴렛팩커드、 삼보컴퓨터、 큐닉스컴퓨터、 롯 데캐논 등 프린터 업체들은 최근들어 컬러잉크제트프린터 신제품을 저가로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의 가격을 경쟁적으로 인하하는 등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가 판매에 주력하는 제품들이 컬러와 흑백 두가지 카트리지를 동시 장착한 고해상 컬러잉크제트프린터여서 업체간의 컬러품질 논쟁도 예상 되고 있다.
이는 최근들어 저가 레이저프린터의 수요가 증가、 잉크제트 제품과 시장선점경쟁을 벌임에 따라 국내 잉크제트프린터업체들이 이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컬러제품 개발 및 판매를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휴렛팩커드는 컬러제품의 경우 인쇄품질을 대폭 향상시킨 3백dpi급 (흑백 6백×6백dpi)의 "데스크젯660K" 제품을 53만2천원(VAT별도)에 가격 을 인하시켜 이달초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레이저프린터만을 생산판매해오던 큐닉스컴퓨터도 1백28개의 노즐로 두줄씩 분당 5매의 모노 출력이 가능하고 3백60dpi의 해상도를 지닌 고해상컬러 잉크제트 "큐씨네 칼라"를 47만5천원(VAT별도)에 출시、 이달 중순부터 판매 에 들어갔다.
롯데캐논도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부터 컬러와 흑백 두가지 카트리지를 동시 장착한 "BJC4000"의 가격을 기존 60만원에서 42만원(VAT별도)으로 파격적으로 인하、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이밖에 삼보컴퓨터도 지난 15일부터 프린터 1백만대 판매기념행사의 하나로" 스타일러스 800H칼라"의 가격을 79만9천원에서 69만8천원(VAT별도)으로 인하 하고 판매인력을 대폭 보강、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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