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희종)이 산업용 로봇 수출에 나선다.
19일 LG산전은 컨트롤러.AC서보모터 등 로봇 핵심 부품을 최근 독자적으로 개발、 오는 2000년까지 조립용 로봇 분야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해외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산전은 "TOP-10"계획을 수립하고 이미 해외 2백여업체들을 상대 로 DM을 발송하는 등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착수했으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는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LG산전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컨트롤러와 AC서보모터 및 드라이버를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하고 또한 이 제품들을 모듈화해 나사 및 스크류 조립 공정이나 솔더링 등 특정분야를 타깃으로 집중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LG산전은 이를 바탕으로 해외 로봇생산업체들과 전략적인 제휴도 추진 할 계획이다.
해외 마케팅을 본격 강화하는 것에 대해 로봇유니트의 한 관계자는 "국내 산 업용 로봇시장의 블럭화와 수요의 한정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산전은 지난 88년 직각좌표형로봇을 개발한 이래 컨트롤러、 AC서보 모터 등 로봇 핵심부품은 물론 최근 아크용접과 핸들링으로 사용되는 6축 수 직다관절 로봇도 자체 개발했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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