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신재인)는 기존의 대용량 원자로에 비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경제성을 높인 중.소형 원자로를 내년부터 본격 개발할 계획이다. 오는 2005년까지 10년간 개발되는 중.소형 원자로는 원자로에서 나온 열을 전력생산뿐 아니라 지역냉난방、 해수의 담수화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있는 전기출력 6백MWe 이하 규모로 노심 손상확률이 대용량 원자로에 비해1 0분의 1수준에 불과、 안전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현재 원자로시장은 대형보다 중.소형 원자로시장의 전망이 밝아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선진국들의 기술개발 동향도 그동안의 대용량 원자로 중심에서 중소형원자로 분야로 점차 전환、 확대되고 있다.
원자력연구소는 중.소형 원자로 개발계획을 크게 3단계로 나누어 2005년까지 원자력연구소가 원자로 계통 핵연료 및 핵심요소 기술개발을 주관하고 산업 계에서 담수화 설비 및 발전기등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원자력연구소는 중.소형 원자로 개발사업에 국내 대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아래 오는 23일 오후 3시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설명 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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